[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빅스가 내달 컴백을 앞두고 대규모 프로젝트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정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빅스 2016 컨셉션 아트 필름(VIXX 2016 CONCEPTION Art Film)'이라는 제목의 그래픽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다이나믹한 음악과 다양한 그래픽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는 4월 19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올 한 해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린 것. 그래픽 티저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컨셉션(conception)'이라는 단어 그대로 빅스가 올해 보여줄 장대한 계획들의 밑그림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활동 이후 개별 작업에 집중했던 만큼 2016년의 빅스는 완전체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2년 데뷔 이래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빅스가 이번엔 그리스 신화 속 신비롭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빅스의 1년 대규모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케르'다. 영상 막바지에 그리스어로 케르라는 단어를 삽입해 콘셉트 방향을 나타냈다.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장대한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첫 번째 영상에서 숙명의 신인 케르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 속 다양한 신들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형상화해 빅스의 세부 활동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트 필름은 2014년 빅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에러(Error)' 뮤직비디오에서 먼저 인연을 맺은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아티스트 FLIPEVIL 서동혁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빅스는 향후 순차적으로 게재될 시리즈 콘셉트 영상을 통해 올해 보여줄 대규모 프로젝트를 서서히 공개한다. 한편 내달부터 대규모 활동을 예고한 빅스는 현재 일본에서 공연 중이다. 국내 귀국과 동시에 막바지 컴백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