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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항공 여객기 '공중납치'..키프로스 공항 '승객들 풀려나'

입력 2016-03-29 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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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무장한 납치범이 카이로행 이집트 항공 여객기를 공중 납치한 뒤 키프로스 공항에 강제 착륙시켰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국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항공 여객기가 현지시간 29일 오전 공중 납치 됐다.

항공기는 현재 이집트 북동쪽에 있는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상태로 납치범들과 공항당국간 협상을 거쳐 대부분의 승객들은 현재 풀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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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항공 측은 외국인 승객 4명과 승무원을 제외하고 모든 승객들은 납치 비행기에서 석방됐다고 전했다.

앞서 현지 매체에 따르면 81명을 태운 이집트 항공 국내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된 뒤 지중해 상을 선회하다가 9시쯤 키프로스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납치범은 오전 8시 30분쯤 관제탑과 교신했으며, 공항 측은 20분 뒤 착륙을 허가했다.

납치범이 어느 단체 소속인지 또 몇 명이고,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등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우리 당국도 국민의 안전 확인에 신속하게 나섰다. 주 이집트 한국 대사관 측은 한국인 피랍기 탑승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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