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이 사랑 앞에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혜교(강모연 역)와 송중기(유시진 역), 김지원(윤명주 역)과 진구(서대영 역)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김지원은 차도를 보이며 회복해 갔다. 이어 납치된 송혜교를 구하러 나선 진구에게 김지원은 “꼭 살아 돌아오라”고 부탁했고 진구는 김지원의 이마에 키스했다.
김지원은 지금까지 그랬듯 위험한 상황을 감당하러 가는 진구의 상황을 존중했다. 진구가 위험한 상사로서의 삶을 포기하도록 제안할 만도 한데 김지원은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 강신일(윤중장 역)에게 진구의 군복을 벗기지 말라며 부탁까지 했다. 진구의 군인으로서의 삶을 존중하고 위험한 상황까지도 사랑한 김지원의 사랑이 용기 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다.
또한 김지원은 과거 송혜교의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 앞에서도 “떨어져 있는 순간이 가장 불안하다"며 "같이 있을 땐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당당하게 밝힌 용감히기도 했다.
31일 방송에서 송혜교 또한 송중기의 위험한 삶을 받아들였다. 송중기는 온몸으로 데이비드 맥기니스(아구스 역)의 총을 막아내며 송혜교를 구했다. 그러나 송혜교는 마냥 행복해할 수만은 없었다.
송혜교는 아구스의 “송중기는 매력 있지만 비밀이 많고 위험하며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협박한 말을 자꾸만 떠올렸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송혜교 또한 송중기의 위험한 삶을 감당하기로 결심하며 용기 있는 사랑을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 졌고, 탑 아래서의 키스로 한국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송혜교가 납치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태양의 후예' 11회가 31.9%의 시청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