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3대천왕 스튜디오에 전국 '김밥' 맛집 고수들이 출연해 쿡방 쇼를 펼쳤다.
2일, 오후 SBS 맛집 요리 고수들이 한 데 모여 진검승부를 펼치는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전국의 김밥 맛집을 방문해 '김밥 먹방 쇼'를 선보였다.
오늘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하기까지 걸러진 김밥 맛집은 총 네 곳이었다. 일본집까지 다섯 집이 맛집으로 소개되었으며, 그 중에서 네 집이 스튜디오에 출격했다. 서울 광장시장에 위치한 누드 김밥집, 통영 충무 김밥집, 경주 달걀 김밥집, 부산 해녀 김밥 집이 그 네 곳이었다.
김밥 명인들의 쿡방 쇼를 보던 김준현은 "김밥을 보고 있으니까 봄 소풍을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김밥 메뉴는 봄 나들이의 대표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국민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 다시 합류한 MC 하니는 먹요정 답게 김밥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니와 김준현은 서울 광장시장의 맛집인 '누드 김밥'을 맛 보면서 잡채와 함께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김준현은 잡채를 한 가득 입에 넣고 "이것이 2천 원이라니 너무 한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하니는 특히 '고추 간장'에 매료되었다. 서울집 명인은 중독성 있는 고추 간장을 소스로 만들어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게 만들었고, 하니는 김밥과 잡채 그리고 간장을 함께 먹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컵라면 국물을 끓여, 참치 올린 누드 김밥과 함께 먹으면서 동동 발을 굴렀다. 하니는 "우리 엄마가 김밥 싸는 것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데, 특별한 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또 달걀 지단이 가득한 경주집의 '계란 김밥'을 흡입했다. 김준현은 "김밥의 주인공은 햄 아니면 단무지인데, 달걀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다"라고 말하면서 놀라워했다. 하니는 "식감이 포실포실해서 팬케이크 맛이 정말 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하니는 여러 가지 맛의 김밥을 각각 섭취하면서 "섹시한 남자가 있는가 하면, 귀여운 남자도 있다. 완전히 다른 매력이다"라고 설명해 장도연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