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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①] "YOLO" 쌍문동 4인방 '꽃청춘'에 응답하다

입력 2016-04-02 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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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You Only Live Once ", "후회 없이" 그리고 "행복". 쌍문동 4인방이 '청춘'에 응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 in 아프리카' 감독판에서는 '응답하라1988' 주역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기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서울 모처에 아프리카 오랜만에 모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함께 김치볶음밥을 해먹으면서 지난 여행을 추억했다.

'꽃보다청춘' 4인방에게 아프리카 여행기는 "다시 납치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은 듯했다. 그들은 여행지와 함께 봤던 광경, 자연 들을 떠올렸다. 첫 캠핑장에서 먹었던 저녁 메뉴를 기억하며 함께 웃었다. 안재홍은 "거기 있어서 맛있었던 것 같다. 지금 똑같은 걸 먹으면 그 맛이 안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쌍문동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은 웃음으로 가득했지만, 사실 그 과정이 순탄했던 건 아녔다. 푸껫에서 끌려간 덕분에 제대로 된 준비도 없이 여행이 시작됐다. 낯선 아프리카 땅에서 휴대폰 유심을 사는 것, 차를 빌리는 것 등 모든 것이 도전의 연속이었다.

여기에 3800km라는 어마어마한 운전으로 내달리며 여행해야 했다. 녹록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서로에게 힘이 됐다. 또 매 순간을 즐겼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여행을 더 풍성하게 채웠다. 그 과정에서 4인방은 청춘에 응답하고 성장했다. 4인방은 "여행이 끝나고 공허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쌍문동 4인방이 말하는 청춘은 그들이 여행지 만난 인연을 통해 얻은 메시지 'YOLO(You Only Live Once)'와 닮아있었다.

푸껫에서 납치되던 당시 눈물을 흘렸던 고경표는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 여렸던 내 모습을 놓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의 힘듦이 사소하게 느껴졌다. 내가 행복한 것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됐다. 행복해졌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청춘을 "알게 모르게 벅차오르는 순간들"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이 말하는 청춘은 "후회 없이 사는 것"이었다. 안재홍 역시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소중한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며 웃었다. "감사하다"를 연신 외치며 매 순간 청춘에 응답했던 쌍문동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기는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꽃보다청춘'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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