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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대마초 적발, "쇼미더머니 준우승 후 압박감 시달렸다"

입력 2016-04-02 14: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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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언(24)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3’ 전까지는 무명이고 내 맘대로, 내 느낌대로 행동하고 다녔지만 준우승 후 뭔가 지켜야 된다는 압박감에 자신감이 결여되고 위축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럼프가 왔고 독기도 많이 빠졌다. 하지만 나는 나다울 때 진짜 아이언이란걸 깨달았다. 모든 걸 다 떠나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아이언을 비롯해 10여 명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태원 클럽에서 만난 낯선 외국인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흡연했으며, 당시 "가수 활동에 있어 청각과 집중력에 좋다는 말을 듣고 피웠다"고 진술했다.

아이언과 함께 입건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아이돌 그룹 원년 멤버 출신의 가수, 작곡가, 공연기획자, 연예인 지망생, 프로듀서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아이언의 전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아이언과는 지난해 7월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때문에 대마초 혐의 등의 사건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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