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페이지터너' 지수가 김소현에게 콩쿨을 제안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는 지수가 김소현을 향해 콩쿨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는 "엄마에게 비밀이 생겼다. 내가 매일 어떤 꿈을 꾸는지. 무지개가 배경으로 깔리는 그 음악이 무엇인지. 이야기하지 못했다"라며 꿈 속에서 김소현과 함께 콩쿨 대회에 나간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지수는 "꿈속에서 나는 유슬이와 피아노를 친다. 꿈속에서 나는 양아치도 아니고 일수 받으러 온 조폭도 아니다. 약간 제비같기도 한데 꽤 근사한 피아니스트 같다. 꿈 속에 유슬이는 눈이 멀지도 않았고 가끔 날 보고 웃기도 한다 그리고 그 미소는 죽이게 예쁘다"라고 회상했다.
또 지수는 "그 꿈이 너무도 근사해서 나는 그 꿈에서 살고 싶어졌다"라며 김소현을 향해 "유슬아 너 전에 여기서 쳤던 곡 기억하냐. 그거 내가 만약 치면 나 어느정도 가능성 있는 것 아니냐. 들어봐서 가능성 있으면 나 인정해줘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수는 김소현을 안아 피아노 앞에 앉힌 뒤 "이렇게 치면 믿겠냐"라며 그동안 몰래 연습했던 연주를 시작했고 "꿈으로만 남기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짜로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라고 언급했다.
연주를 마친 지수는 김소현을 향해 "어떠냐 이래도 말이 안되는 것 같냐"라고 말했고 김소현은 "아니. 말 되는 것 같다"라며 지수의 연주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지수는 "같이 콩쿨에 나가자 유슬아"라며 "내 꿈이 이뤄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콩쿨 대회를 예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