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경기도 안산에 있는 음악학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유독성 연기 때문에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피해를 냈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을 붙잡아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음악학원에서 불이 난 건 저녁 7시 반쯤이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수강생들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화재 사실을 빠르게 감지하지 못해 인명피해는 컸다.
드럼 수강생과 기타 강사가 질식해 숨졌고 나머지 수강생 6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실려 갔다.
특히, 화재가 난 방음 부스가 유독성 연기를 내뿜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졌다.
경찰은 화재원인과 관련해 현장에서 학원 수강생 1명을 붙잡았다.
하지만 이 학생 역시 연기를 흡입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실화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용의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