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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희애, 올해 50세 동네누나의 한마디 "잉글리 안돼"

입력 2016-04-03 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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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무한도전에 김희애가 출연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배우 김희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희애는 결혼식 축가 준비를 위해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김희애는 67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남편 이찬진 씨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그런 김희애는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탁한 일은 있겠지만, 직접 축가 부르기에 나선 일은 없었다.

사진:무한도전 김희애
사진:무한도전 김희애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축가 부른 적 없죠. 전 주례볼 나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런 김희애에게 그런 말 마라고 만류하면서 해외로 나가 활동을 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그러나 김희애는 영어가 되지 않는다면서 "잉글리 안돼"라며 웃음만 터뜨렸다. 유재석은 그런 김희애의 단어 사용에 물개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김희애를 보는 유재석의 눈에는 친근함이 가득했다. 유재석은 "동네 누나같다.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평소 이미지완 달리 비트 있는 강렬한 댄스곡을 선호했다. 그런 김희애에게 유재석은 '내 귀에 캔디'를 추천했지만, 김희애는 너무 곡이 빠르고 어렵다면서 금방 포기했다.

결국 김희애는 옛 시절의 노래를 꺼내 들었다. '웨딩 케잌', '사랑하는 이에게', '나를 잊지 말아요'가 50대의 김희애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가장 적합했다. 김희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시청자들은 "정말 안 늙는 분이네요.", "노래 정말 잘 부르시네요", "잉글리라는 단어가 새롭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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