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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산불 경계령'...산불 절반 이상 '봄'에 일어나

입력 2016-04-04 1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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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오는 5일 한식과 식목일을 앞둔 주말 성묘를 하거나 나무를 심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에 산불 경계령이 내려졌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는 불이 나더라도 진화가 어려워 더 조심해야 한다.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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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건조한 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에 특히 취약하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 6백여 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백70건이 봄에 일어났다.

한식과 식목일 등을 앞두고 성묘를 하거나 나무를 심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에 대비해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 경계령을 내렸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산불 경보도 경계수준으로 올렸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 경계 지수가 아주 높아진 단계죠. 사소한 불티에도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최근 10년간 한식과 식목일을 전후해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16건.

평균 63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불조심해야한다. 작은 담뱃불 하나가 산 하나 홀라당 태워먹으니..''불조심합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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