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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 공민지 떠난 투애니원, 과거 영광 이어갈까

입력 2016-04-05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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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에서 멤버 공민지가 탈퇴했다.

사진 : 본사DB
사진 : 본사DB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한 데뷔 7년 차 걸그룹이다. 데뷔한 그 해 ‘롤리팝’,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화제몰이했으며, ‘제3회 Mnet 20's Choice’, ‘아시아송 페스티벌 아시아’, ‘제2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제1회 멜론뮤직어워드’ 등 그 해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매년 가요 시상식에서 빠지지 않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활동이 전무했던 지난 해에도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3월’을 수상했다.

투애니원은 걸그룹들이 추구하는 섹시함, 귀여움, 사랑스러움을 콘셉트로 잡지 않았다. ‘걸크러쉬’ 원조 격의 독보적 콘셉트로 걸그룹으로는 독특하게 여성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 같은 인기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투애니원은 지난 해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크러쉬(Crush)’가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고, 지난 2013년 영국에서 열리는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로 선정돼 공연을 펼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에서도 주목받는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2014년에는 '크러쉬' 앨범으로 케이팝 앨범 최초로 미국 빌보드 연말결산 월드앨범차트에 오르는 성과도 올렸다.

네 멤버가 각자 개성 강한 매력을 뽐냈고, 그 시너지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투애니원. 3인조로 팀을 재편한 투에니원은 올 여름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과연 공민지가 떠난 후에도 과거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NE1의 막내인 공민지 양이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고 밝히며 멤버 공민지의 탈퇴 사실을 알렸다.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말도 덧붙여 ‘4인조 걸그룹’ 투애니원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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