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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의 유래, 나무 심기 좋은 시기..앞당겨야 한다?

입력 2016-04-05 1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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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식목일의 유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식목일은 조선 성종 임금이 직접 밭을 일군 날이며 1910년 순종 황제가 식수를 한 날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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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와 같은 식목일 날짜를 3월로 앞당기자는 의견에 산림청은 바꿀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기 시작하는 날이 아닐뿐더러 이날에만 나무를 식재하라는 의미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는 상당히 길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잎이 나오기 전이면 언제든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지역 환경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나무 심기 좋은 기간은 두달이 넘는다.

기후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식목일 무렵이 나무 심기에 오히려 더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지구온난화로 식목일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북극 한파나 강력한 꽃샘추위처럼 오히려 기후 변동 폭이 커진 탓에 현재 식목일이 안정성 측면에서는 더 낫다는 것.

여러 논란 속에 지구 온난화가 오랜 역사를 가진 식목일 날짜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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