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시간이탈자' 곽재용 감독 "임수정, 고전미+세련미 있다"

입력 2016-04-05 1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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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곽재용 감독이 배우 임수정을 칭찬했다.

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제작 CJ엔터테인먼트, 상상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곽재용 감독과 임수정, 조정석이 참석해 영화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임수정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곽재용 감독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화면에 예쁘게 담아 주시려고 노력했다"고 곽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곽재용 감독은 "임수정이라는 배우가 원래 이쁘다"면서 "영화에서 두 캐릭터를 연기를 했는데, 배우가 캐릭터에 빠져드는 것보다 캐릭터가 배우에 빠지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가진 매력을 영화를 통해 보여주는 게 영화의 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통해 임수정이라는 배우를 보여주려고 했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두 캐릭터를 임수정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았다. 임수정이라는 배우가 가진 고전적인 매력이 어렸을 때 봤던 선생님 같은 모습이 과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현대의 모습은 세련된 모습이다. 그 두 모습을 번갈아 지켜보면서 즐거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간이탈자’는 30년을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 간 지환(조정석)과 건우(이진욱)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 1인2역을 연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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