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광렬이 최민수와의 정면승부를 택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그간 그토록 두려워하던 숙종(최민수)와의 정면승부를 벌이는 이인좌(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좌는 세자 윤(현우)의 바둑 선생이라는 핑계를 빌미로 궁에 입궐해 숙종을 만날 것을 계획했다.
계획대로 예견된 시각에 모습을 드러낸 숙종에 이인좌는 납작 엎드리며 자신의 속내를 감추려 했다.
그러나 그냥 발걸음을 돌리려는 숙종에 이인좌는 “전하 소인 감히 전하께 일국을 청하여도 되겠나이까”라고 여쭈었다.
숙빈 최씨(윤진서)의 일이 있을때부터 이인좌의 존재를 감지하고 있던 숙종은 이를 받아들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숙종은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인좌의 숙부를 언급하며 “자네의 집안을 몰락시킨 장본인이잖아, 내가”라며 이인좌의 적대감을 시험했다.
하지만 여기서 숙종에게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없는 이인좌는 이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숙종이 이에 속아넘어가는 듯 하자 이인좌는 세자 윤에 대리청정을 할 것을 청하며 숙종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는 숙종에 이인좌는 “소인이 감히 아뢰 건데 손바닥으로 물을 막을 수가 없고 둑으로 흐르는 강물을 막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라며 “어찌 불필요한 고민을 하시옵니까”라고 고해 바쳤다. 숙종은 이인좌의 말에 “불필요한 고민? 그러냐 거 참 쉽구나”라며 “헌데 너, 백개의 눈과 천개의 귀를 가진 괴물을 아느냐”고 물었다.
이어 “혹시 너도 그 괴물이 되고 싶은게냐?”라며 이인좌를 시험에 들게 했다.
한편 이날 ‘대박’에는 양반 신분을 회복한 대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