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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여우주연상 주인공 "10년 만에 수상"[2016춘사영화상]

입력 2016-04-05 1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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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2016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혜수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무뢰한' 전도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김민희, '암살' 전지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혜수는 "영화계 선배님들과 심사위원 여러분 감사하다"면서 "10년 만에 춘사영화상 무대에서 인사드린다. 오랜만에 조진웅씨도 보고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 영화 작업을 통해 매번 새로운 선택을 하게되고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게 된다. 그녀들의 삶을 대변하면서 그들이 영화를 통해 하고자하는 진짜 이야기를 뭔가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자극 등을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차이나타운'은 내게 특별한 경험을 줬던 영화"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여자 배우들과 많은 여성의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춘사영화상은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며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역사의 전통과 역사의 토앙 위에 세계 속의 한국영화 위상을 빛내고 있는 현역 감독들이 명예를 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분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영화제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조혜정, 황영미, 김영진, 김형석)의 ‘2016 춘사영화상’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현역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2016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여타 어떤 영화제보다도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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