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악역보다 밝은 역이 좋다" 왜?

입력 2016-04-06 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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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모닝 비타민’다운 면모를 뽐냈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1동 SBS 근처의 한 호프집에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안길호 PD와 배우 장승조, 서하준, 양진성이 참석했다.

양진성은 “맑은 캐릭터에 최적”이라는 안길호 PD의 칭찬에 대해 “순수한 역이든 악역이든 좋다. 그런데 배우로서 캐릭터와 동화되는 건 확실히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맑은 역할을 할 때 내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닝 비타민’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양진성은 “정말 감사하다. 악역 연기를 잘 한다는 얘기도 좋지만, 기분을 좋게 해주고 에너지를 주는 배우가 된다는 게 지금으로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뿐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양진성은 비타민 같은 존재. 양진성은 “첫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긴 호흡에서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다 보니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며 “그래도 열정 넘치는 성격이라서 몸이 아픈 건 잘 모른다”고 웃어보였다.

그 이유에 대해 양진성은 “가벼운 주제가 아니고 감정 신을 많이 다루다 보니 열정을 안배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아직도 현장에 나가면 되게 좋다. 에너지를 거기서 많이 받는다. 주변 사람들이 편하고 현장이 즐거워야 나도 즐겁다.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어서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하준은 이러한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큰 걱정을 안 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역할을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고민이 가장 크다”고, 장승조는 “주변에서 체력 관리를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도 큰 경험이 되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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