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남다름이 이성민을 멋지다고 말해주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7회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이 정의로운 가장으로 거듭났다. 그는 남다름(박정우 역)의 문제에 관심을 주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가족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날 이성민은 강지우(박연우 역)의 태권도장을 찾아 아들과 딸을 모두 데리고 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김지수(서영주 역)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미소지었다.
네 가족이 단란하고 오붓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또 하나 만들어졌다.
이날 김지수는 전 회부터 알게 된 이성민의 알츠하이머 증세를 알면서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 그는 가만히 이성민의 손을 잡아주고, 그의 넥타이를 고쳐 매 주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남다름은 아버지 이성민에게 마음을 열었다. 남다름은 "희망은 좋은거에요. 최고의 선물이거든요.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의 명대사를 읊었다. 그는 이어 "오늘 아빠도 멋졌어. 오늘을 평생 기억하게 될거에요. 절대 잊지 못할거야"라고 말해 이성민을 감동케 했다.
이성민은 홀로 "아빠는 오늘을 언젠가 기억하지 못하게 될거야"라고 말하면서 안타까움을 간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