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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NCT U, 가장 SM답고 보다 혁신적인 新트렌드

입력 2016-04-09 0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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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NCT U가 베일을 벗었다. 소문난 아이돌 명가 SM이 또 한 번 빛나는 안목을 뽐냈다.

9일 0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엑소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NCT U가 신곡 ‘일곱 번째 감각’을 발매하며 데뷔를 알렸다. 앞서 공개된 여섯 멤버 중 태일을 제외한 재현, 마크, 태용, 텐, 도영이 NCT의 첫 번째 얼굴이 됐다.

‘일곱 번째 감각’은 힙합 그루브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꿈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제7의 감각을 통해 대중과 깊이 소통하고 싶은 NCT의 소망을 가사로 표현했다. 댄스 유닛답게 다섯 멤버의 춤선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댄스도 인상적이다.

도영은 메인보컬로서 제 역할을 잘 소화했고, 재현은 매력적인 SM 맞춤형 음색을 드러냈다. 텐은 춤 실력을, 마크는 랩 실력을 보여주며 오랜 루키즈 생활의 내공을 증명했다. 태용도 남다른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일곱 번째 감각' 뮤직비디오 캡처

무엇보다 가장 SM다운 부분과 가장 SM스럽지 않은 부분이 공존해 더욱 눈길을 끈다. 우선 에프엑스나 엑소의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 고차원적인 시공간이 이번에도 등장한다. 마젠타 색감과 얼굴을 가리는 조명은 오히려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엑소의 데뷔곡 ‘마마’처럼 대중성보다는 포부를 담은 세계관 구축에 더 신경을 썼다.

새로움 역시 분명하다. 그동안 SM 가수의 곡에서 쉽게 찾아보지 못한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긴다. 래퍼 태용과 마크는 직접 가사를 썼고 텐도 랩을 겸한다. 특히 굵직한 목소리의 태용은 센터에서 곡의 중심을 잡고 있다. ‘Open Your Eyes’라는 후크가 멜로디와 랩으로 번갈아 나오며 청각을 사로잡는다.

이는 NCT U가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선보일 수 있는 유닛 체제이기 때문. 실제로 오는 10일 0시에는 보컬 유닛 태일, 재현, 도영이 부른 ‘WITHOUT YOU’가 발표된다. 이는 화합의 행복에 관한 노래로 개성 있는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일곱 번째 감각’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 예고됐다.

‘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인 NCT는 새로운 문화기술로 탄생된 만큼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한다. 따라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다. 추후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NCT U는 이러한 NCT의 모든 유닛을 통칭한다.

SM이 가요계에 또 한 번 새로운 트렌드를 던졌다. 이번 트렌드 역시 대중의 마음에 적중할 수 있을까. NCT U는 오는 15일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SM의 심미안과 선구안이 어떤 영향력으로 발휘될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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