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측 "장근석, 오늘(11일) 방송 기점으로 흑화한다"

입력 2016-04-11 1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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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장근석의 흑화가 ‘대박’의 두 번째 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 3회에서 장근석(백대길 역), 여진구(연잉군 역/훗날 영조), 임지연(담서 역)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들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가 전광렬(이인좌 역), 최민수(숙종 역) 등 명배우들의 카리스마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스토리의 전환도 이뤄졌다. 4회 분에서 20년간 장근석을 키운 이문식(백만금 역)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활을 맞아 죽었다. 이문식의 부정과 그로 인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장근석의 운명은 ‘대박’ 5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런 가운데 11일 ‘대박’ 제작진은 장근석의 처절한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장면은 아버지 백만금의 무덤 앞을 찾은 대길과 남도깨비(임현식 분)이다. 얼굴 이곳 저곳에 붉은 상처가 난 대길이 남도깨비의 부축을 받아 무덤을 찾아 그 앞에 털썩 주저 앉은 남도깨비와 무덤을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흐르는 강물에 몸을 던진 대길의 모습으로 한없이 처연한 뒷모습을 오롯이 보인다. 제작진은 “5회를 기점으로 대길의 변화가 시작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사랑 받고 자란 백대길이었다. 그런 그에게 아버지 백만금의 죽음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11일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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