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성령이 결국 장현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4월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이 남편 박우진(장현성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윤정은 하성우를 살해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을 검거하는데 혈안이 돼 있었다. 그러나 뚜렷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고윤정은 막다른 길에 놓여있었다. 그녀에게 부장검사인 박우진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고윤정은 “부탁, 아니 청탁 하나 할게”라며 “하성우 살인사건 담당검사 설득 좀 해줘. 아직 새로운 증거 찾아낸 것 없지만 이해인씨 건강 회복하면 증언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박우진은 “그럴 거면 경찰 때려쳐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고윤정은 “나도 창피하다”며 “그래도 부탁할게. 항소만 하게 해줘”라고 거듭 부탁했다.
박우진은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데도 하는 것. 당신은 참 겁도 없고 대책도 없는 여자야. 그래서 부러웠어”라고 말을 돌렸다. 이어 박우진은 “그런데 당신 그 굽힐 줄 모르는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을 피곤해한다”며 “이런 청탁하는 것 어울리지 않아. 담당검사가 알아서 할 문제야”라고 일축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