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담담해서 더 절절한 감정 열연

입력 2016-04-11 1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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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가 깊은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세희(윤소이 분)의 남편 나감독(김영훈 분)의 숨겨진 아들에 대한 진실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갈등이 야기됐다.

윤소이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의 혼란과, 현실을 맞닥들인 후의 상실감, 믿었던 사람에 배신당한 분노와, 자신이 놓인 상황에 느끼는 슬픔까지 세밀하게 이어지는 세희의 감정선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자신이 처한 혼란스럽고 비참한 상황에서도 엄마를 잃은 남편의 아들이 걱정된다며 설움을 토하는 모습과, 아직 상황을 모르던 부친 재호(홍요섭 분)와의 통화에서 애써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더불어 김수현 작가의 밀도있는 대사는 세희의 복잠한 심경을 고스란히 전하며 현실감을 더했다. 담담한 대화 속 절절한 세희의 심정을 대변하며 윤소이의 감정 열연과 시너지를 발휘한 것. 윤소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톡투유’에서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 매주 대본 연습을 할 때마다 심장을 밖에 내놓고 하는듯 한 기분”이라며 배우로서 두근거림을 느끼는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윤소이는 극중 집안의 맏이이자 결혼 1년차 새댁으로 겪는 현실 고민과 갈등을 연기하며 공감과 호평을 받아왔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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