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장동민 출연 '집밥2'·'시간탐험대' 측 "하차 없다"

입력 2016-04-11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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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이혼 가정 아동 비하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집밥 백선생2'과 '시간탐험대' 측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tvN '집밥 백선생2' 관계자는 11일 오후 헤럴드POP에 "장동민과 관련해 특별한 논의는 없었다. 변동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또 첫방송을 앞둔 '시간탐험대' 측도 "하차 관련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지난 3일 '코미디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에 출연해 새 장난감을 자랑하는 친구에게 “쟤네 아버지가 양육비 보냈나 보다”, “선물을 양쪽으로 받으니 재테크다” 등의 대사를 건넸다. 코너 말미 장동민은 할머니 역으로 출연한 황제성의 기분을 풀어준다며 무대 뒤편에서 성기를 꺼내 보여주는 시늉을 했고 황제성은 “고추 한 번 따먹어 보자”며 만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는 이혼가정 아동 비하 발언과 어린이 성학대 미화 발언을 했다고 지적,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후 tvN 측은 지난 7일 공식 사과와 함께 '충청도의 힘' 폐지 소식을 알렸다. 장동민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상처를 모두 씻을 수는 없겠지만 뉘우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선배 개그맨으로서, 그리고 무대를 꾸민 주인공으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지 못한 것과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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