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안녕하세요’ 남편의 잠으로 이혼까지 생각한 아내가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아침잠 많은 남편을 깨우느라 8년째 고군분투하며 이혼까지 생각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3교대 일을 하면서 피곤한 남편 대신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온몸이 아파서” 일어나지 못한다고 고백했고, 이에 대해 아내는 “회사에서 퇴근 시간을 9시 정도로 하고 주말에는 쉬도록 했는데 새벽 3시까지 게임을 하느라 늦게 잤다”고 반박했다.
이에 남편은 “회사의 동료들은 일이 힘들다보니까 술을 많이 마시는데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으니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해명했다.
또한 남편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정신과 치료도 받은 적이 있고, 결혼 후 3번 정도 쓰러진 적이 있다고 전하며 잠을 자는 이유를 언급했다.
또한 남편은 “나의 늦잠 때문에 아내는 이혼하자고도 몇 번 말했는데 전 이혼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밝혔고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온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