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뜰리에 미용학원’ 매년 뷰티세미나 개최
한국의 방송 및 연예 콘텐츠 문화는 한류를 만들어냈고, 한류스타들의 패션과 더불어 헤어, 메이크업 등을 아우르는 한국의 뷰티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는 해외에서 국내로 K-뷰티(Korea Beauty)를 배우려고 미용연수뿐만 아니라 미용 유학까지도 오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외국인이 체계적으로 미용 관련 수업을 듣거나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이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때문에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뷰티 관련 지식과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미용 관련 수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미용학원가를 중심으로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전 아뜰리에 미용학원(대표 박주희)에서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한국의 뷰티 테크닉을 전수하고자 매년 뷰티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원에서는 지난 3월, 대만의 '장경과기대'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될까. 올해 열린 세미나에서는 미용 관련 협회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박주희 대표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에는 대전 서구캠퍼스에서 메뉴얼테크닉과 석고 팩 관리, 림프관리 등의 전문살롱 테크닉 수업을 진행하였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환타지 메이크업의 주제 선정부터 선과 면을 표현하는 수업을 상호 실습하는 방식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 대표는 “과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뷰티유학을 하기 위해 프랑스나 일본 등의 해외로 많이들 나갔지만, 최근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뷰티 유학을 오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대만 장경과기대 학생들과는 올해로 3년째 꾸준히 만나고 있다. 언어의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K-뷰티를 배우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놀랍다. 이렇게 외국 학생들이 한국의 미용을 배우고 갈 때마다 교육자로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학원은 메이크업과 피부뿐만 아니라 헤어와 네일아트까지 미용의 전반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원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을 위해 중구 캠퍼스와 서구캠퍼스 2곳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