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대박' 현우가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 6회에서는 세자 윤(훗날 경종, 현우 분)이 숙종이 내린 대리청정의 명을 거두어 달라며 석고대죄를 하듯 조아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 속에서 윤이 갑작스레 각혈하는 장면이 이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갑자기 기침을 하는 윤의 손에 피가 묻어났고 깜짝 놀란 그는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레 피가 묻은 손을 닦아냈다. 그런 윤에게 사운이 다가와 무언의 말을 건넸고, 윤은 즉각 숙종이 있는 융복전으로 향했다.
아비인 숙종이 각혈하는 윤의 모습을 알아차렸던 것. 그런 윤에게 즉각적으로 대리청정 명을 받들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윤이 어떤 모습으로 대리청정에 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현우는 극 중 아비를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세자 윤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비록 건강악화 속에서 대리청정 명을 받게 된 그이지만, 숙종의 아들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지, 혹은 중후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지 기대되는 바.
그간 다수의 드라마,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기차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왔던 현우는 이번 드라마 '대박'을 통해 중후하고도 무게감 있는 세자 윤으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