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은숙 작가 "멋진 청년들은 판타지? 내가 돈 벌고사는 이유"

입력 2016-04-13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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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김은숙 작가가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는 13일 방송된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판타지'라는 일부 시청자 의견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와 서대영 상사(진구 분) 등 배우들이 멋있는 군인으로 등장하면서 일각에서는 "실제로 저런 청년들은 없다", "판타지다" 등과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은숙 작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쿨하게 인정한 뒤 "그래서 아마 내가 돈 벌고 사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은숙 작가는 군대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 군대 특유의 말씨와 군대 문화 등을 파악한 경위에 대해선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 캐릭터를 처음 잡을 때 실제 특전사 분이 계셨어요. 실제 서대영 상사 동명이인이 계신데 그분 말고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707이라고 하는 특수부대에 계셨던 분이 계셔서 그분께 들은 에피소드와 그분이 갖고 계셨던 사명감 등이 드라마를 쓸 때 많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14일 16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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