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여진구, 최민수 왕위 제안 거절했다

입력 2016-04-12 2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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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진구가 최민수의 왕위 제안을 거절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옥좌를 내어주겠다는 숙종(최민수)의 청을 거절하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숙종은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공고히 밝혔다.

이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는 세자 윤(현우)의 모습에 갑작스레 “양위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대신들은 물론이고 세자까지 이 뜻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숙종은 자신의 강경한 의사를 확고히 하며 “내 눈도 멀고 귀도 멀어 옥좌에서 물러나고자 하는데 그대들이 아니된다 하니 우리 반반 절충해서 세자가 대리청정을 하면 되겠군”이라고 절충안을 내놨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곧 반역을 의미할 수도 있는 상황에 숙종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할 이는 아무도 없었다.

지난 밤 숙종에 불려간 연잉군은 왕이 되겠냐는 질문에 “왕관을 쓰는 대신 칼을 잡겠나이다”라고 말했다.

연잉군은 숙종에게 “전하께서 가시는 그 길 앞에 서서 먼저 길을 열겠나이다”라며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나 숙종은 연잉군의 이러한 뜻에 “그게 그리 말처럼 쉬울 것 같으냐”며 “왕이 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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