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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마베’ 백家족의 여행은 계속된다

입력 2016-04-17 0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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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오마이베이비' 백가족의 서천 이색 여행기가 공개됐다.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16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서천 갯벌 여행을 떠난 백도빈 정시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서우와 준우는 직접 김을 만들며 김 천재 포스를 자아내며 엄마, 아빠의 칭찬을 자아낸 바 있고 이후 김국을 만들기 위해 백도빈은 아내 정시아와 아이들을 데리고 갯벌로 향했다.

정시아는 갯벌 체험 버스에 탑승한 뒤 계속해 버스가 흔들리자 "허리 아프다"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멀리서 보면 한 편의 수채화 같지만 가까이에서는 괴성이 오가는 백가족의 갯벌체험버스 탑승기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백가족의 이같은 이색 여행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백도빈은 앞서 딸 서우의 변비 탈출을 위해 가마솥을 직접 구매해 차에 가마솥을 싣고 미나리 여행을 떠난 바 있다.

당시에도 아내 정시아는 "무슨 가마솥이냐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백도빈은 이번 서천 여행에서도 가마솥을 싣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체험버스에서 백도빈은 "어때 재미있지"라고 아내를 향해 해맑게 물었고 정시아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라며 소리를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도착한 갯벌에서 본격적으로 바지락 캐기에 돌입한 백가족은 "바지락 님이 안 보이신다", "여기 맞냐"라며 껍데기만 가득한 갯벌 이곳저곳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백도빈은 "이거 큰일났다"라며 걱정했고 서우는 "버스 출발한다"라며 떠나버린 버스를 보며 아쉬워했다.

정시아는 "지금 바지락 철이 아니라고. 없잖아"라며 언성을 높였고 백도빈은 "국물내려면 10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라며 아들 준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묵묵히 아빠를 도와 바지락을 캐던 준우는 "나는 물에 있을 것"이라며 힘차게 갯벌을 팠고 정시아는 그런 아들의 모습에 "울버린 같다. 준우가 힘이 정말 좋다"라며 칭찬했다.

바지락 속살을 보고 놀란 서우는 "여기에 뭐가 있다"라며 바지락을 버렸고 놀란 딸의 모습에 정시아는 폭소를 터트렸다.

매의 눈으로 바지락을 찾던 서우는 "조개들이 다 모여있다. 하나 더 있다"라며 연속해 바지락을 찾았다.

이에 정시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캐도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너무 재미있게 캤다.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남편 백도빈과 함께 한 여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백가족의 이 같은 이색 여행은 아빠 백도빈의 남다른 여행 철학에 있다. 가족들과 편안한 곳에서 조용히 여행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체험 여행은 또 다른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다.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아빠 백도빈의 평범을 거부한 여행기, 백가족의 남은 여행들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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