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인양 작업을 본격화 한다.
14일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인양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뱃머리 들기와 인양을 위한 프레임 설치 등 고난도 공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세월호 내부 탱크에 공기를 넣고 외부에 에어백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부력을 확보해 뱃머리를 들어 올려 선체 아래에 리프팅빔을 설치한다.
해상크레인으로 리프팅빔을 끌어올려 플로팅 독에 올리고 플로팅 독을 부상시키는 방식으로 인양된다. 6월부터는 인양 시 선체 훼손을 막는 철제 빔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왕웨이핑(王偉平) 현장총괄감독관은 "인양 성공 가능성을 100%라고 말하고 싶다"며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상 상황이 좋을 경우 7월쯤에는 선체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