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박찬욱 '아가씨' 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입력 2016-04-14 1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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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박찬욱 감독 ‘아가씨’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가 제69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측이 14일 오전(현지시간) 경쟁부문 진출작을 비롯해 각 부문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개봉 예정이다.

앞서 한국영화는 3년 연속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 ‘박쥐’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 나홍진 감독 신작 ‘곡성’, 칸 경쟁부문에 3회 진출 기록을 갖고 있는 홍상수 감독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김기덕 감독 신작 ‘그물’ 등이 출품했다.

한편 제69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 현지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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