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솔로로 변신한 장현승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지난 19일 오후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장현승의 팀 탈퇴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장현승이 팀을 떠나는 이유는 다른 멤버들과의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 때문이다. 이를 두고 회사와 멤버들은 장현승과 오랜 시간 이야기해왔고 결국 팀을 재정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 전언.
장현승은 지난해 첫 솔로앨범 ‘마이(MY)’를 발매하며 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독특한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팀 내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했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는 “내 안에 너를 갖고 싶어”, “완전히 미칠 것 같아 장난이 아닌 것 같아 아무도 못 줘” 등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 장현승은 ‘니가 처음이야’ 활동을 통해 그루브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뮤지컬로도 음악적 실력과 자신의 끼를 증명해보인 바, 장현승은 뮤지컬 ‘모차르트’, ‘보니 앤 클라이드’ 등의 무대에 올랐다.
이처럼 장현승은 솔로로서도 성공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태도논란’, 그리고 팀을 떠나며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잡는다면 솔로 활동 전망도 어둡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인조’ 비스트를 사랑했던 팬들은 장현승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수의 팬들이 비스트 활동과 장현승의 솔로 활동을 모두 응원하며 서로에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스트와 장현승 모두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