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여진구, 최민수 찾아가 눈물 “철이 드는구나”

입력 2016-04-18 2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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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광렬이 여진구를 자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종일 이인좌(전광렬)로부터 수모를 당하고 아버지인 숙종(최민수)를 찾아가 눈물을 보이는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의 수고로움이란 말로하기 힘들었다.

비록 왕자이기는 하나 숙종의 적통이 아닌데다 어미인 숙빈 최씨(윤진서)가 무수리 출신이라는 이유로 갖은 무시를 당해야 했던 것.

각고의 노력 끝에 잡아들인 이인좌는 자신의 사람들을 움직여 보기좋게 연잉군의 덫을 빠져나간 것도 모자라 그를 약을 올리며 유유히 자취를 감췄다.

혈육인 세자 윤(현우)을 찾아가 책사 이인좌를 멀리하라 일렀지만 여기서 역시 연잉군의 의견을 묵살당하고야 말았다.

왕좌에 대한 욕심 대신 왕을 보필하며 정치에 야옥을 보인 연잉군의 다짐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세자 윤은 되려 연잉군의 행동을 탓하며 꾸지람까지 늘어놓았다.

숙종의 앞에 선 연잉군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하지만 백개의 눈과 천개의 귀를 가진 숙종이 이를 알아채지 못할 리 없었다.

숙종은 눈물을 보이는 연잉군을 향해 “너 우는 것이냐”며 “이제야 좀 철이 드는구나”라며 혹독한 시련을 당한 그를 자신의 방식으로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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