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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콰도르 지진, ‘불의 고리’ 아닌 우연의 일치?

입력 2016-04-18 2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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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이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연이어 일어난 지진이 ‘불의 고리’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다.

뉴욕타임스는 같은 지역, 인접 단층선에 지진이 일어나야 연관성이 생기는데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은 1만4000km가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지적했다.

더불어 지진이 일어난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개의 지층이 반대 수평 방향으로 미끄러져 발생한 일본 지진과 달리 에콰도르 지진은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파고들어 일어났다는 것이 두 지진이 별개의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규모 7.0에서 7.9 사이의 지진은 연평균 15번 정도 발생해왔다.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지진이 일어나는데 우연히 같은 날 강진 2개가 일어나 오해가 빚어졌다는 것이 설명이다.

그러나 진원지가 ‘불의 고리’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미국 서부해안이 다음 피해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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