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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 '시빌워' 안소니 마키, 팔콘도 울고 갈 매력남

입력 2016-04-22 1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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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
사진 = 디즈니

[헤럴드POP=싱가포르, 임지연 기자] 마치 영화 속에서 뛰쳐나온 듯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팔콘을 연기한 배우 안소니 마키의 얘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22일 오전 (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취재진을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 루소 감독와 크리스 에반스,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가 등장해 영화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국 취재진 앞에서 선 세 배우는 마치 극 중 캐릭터를 보는 것 같았다. 크리스 에반스와 세바스찬 스탠은 극중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져처럼 진지했다. 반면 안소니 마키는 "안녕하세요~"라고 힘 있게 소리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매력을 뽐냈다.

이날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우리가 이긴다"라면서 "그들은 너무 늙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층 커진 목소리로 "나이로 하긴 싫지만 우리는 젊고 그들은 너무 늙었다. 그들은 지금쯤이나 일어날 것"이라면서 "(크리스 에반스를 가르키며) 이 터질 것 같은 티셔츠를 보라. 아이언맨 팀은 근육도 없다. 그런데 아이언맨은 수트만 있고 근육은 없다"며 'No Muscle'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뒤 "원래 근육이 많은 사람이 이긴다. 싸움은 그런 것"이라고 말하는 등 유머러스함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처음 등장한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를 두고 "스타 의식이 강했다. 물도 특정 브랜드만 먹고 과자만 먹는다. 우리랑 정말 맞지 않았다"고 말해 동료 배우 크리스 에반스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는 스스로를 믿자고 독려하며 슈퍼히어로등록제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충돌과 재앙을 막자"는 아이언맨 팀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머신(돈 치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랜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루드), 비전(폴 베타니) 등장한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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