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최일화, 김선경과 독대 “정공법 쓰겠다”

입력 2016-04-20 1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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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일화가 김선경을 불러들였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서밀래(김선경)의 일로 혼자 속 앓이를 하는 호덕(유지인)을 위해 자신이 발벗고 나서는 상국(최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밀래에 직접 전화를 건 상국은 내일 회사로 좀 나오라며 만남을 요청했다.

상국의 말대로 회사를 찾은 서밀래는 기막힌 인연에 탄식하는 상국의 모습에 자신 역시 당황스러워 아들을 눈 앞에 두고도 말을 못 꺼내고 있다며 도리어 하소연 했다.

두 사람을 꼭 헤어지게 해야겠냐는 상국의 말에 서밀래는 “제가 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라며 “제가 이 방에서 오단별 앞에서 치욕적으로 무릎도 꿇은 사람입니다, 그런 우리가 어떻게 고부간의 만남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라며 과거 자신의 과오로 일어난 일에 단별(최정원)을 탓했다.

이어 “둘을 떼어 놓는 건 저를 위해서가 아니고 애들을 위해서”라고 변명했다.

강현이가 불행해지는 일이라는 상국의 말에도 서밀래는 자신의 고집을 고수하며 “제가 걔 엄만데 아들 생각 안 했겠냐”며 “회장님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는다”고 항변했다.

제발 두 사람을 갈라놓아 달라는 서밀래의 말에 상국은 “전 그렇게 못 합니다”라며 “애들이 무슨 죄로 그런 고통을 당해야하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그간 부모없는 고통 속에 살았던 강현이 친모를 찾았다고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생각을 굳힌 서밀래는 강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하며 “아무리 회장님이라고 해도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 없지 않냐”고 쏘아붙였다.

상국은 그간 자신이 아들처럼 돌봐온 강현에 “저도 오랫동안 강현이를 친자식처럼 생각한 사람”이라고 서밀래의 말에 맞불을 놓았다.

이어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서밀래의 말에 상국은 “제가 인생 살아가는 방법은 언제나 정공법”이라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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