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시빌워'에 맞서는 '홍길동'의 무기는 "캐릭터"

입력 2016-04-25 16:32:44
    • 복사완료!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맞서는 '탐정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무기는.

조성희 감독은 25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제작 영화사 비단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맞서는 소감과 이 영화만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그리고 일주일 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 일자는 다르지만 시기가 비슷해 경쟁에 놓인 것. 이에 대해 조성희 감독은 "경쟁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만큼 화려하거나 (관객들을) 정신 못차리게 하는 액션이 있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우리 영화의 주인공은 멋진 면보다 결함, 부도덕한 면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구경거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시빌워'가 보여주지 못하는 우리나라만의 반전을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영화다. 캐릭터 자체가 우리 영화의 무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 이제훈, 광은회 숨은 실세 강성일 역 김성균, 활빈 재단 소유주 황회장 역 고아라와 박근형,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4일 개봉.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