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초점]이창명, 그리고 폐지설 '출발드림팀'의 위기

입력 2016-04-21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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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창명이 음주운전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발드림팀'이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방송인 이창명은 서울 여의도동의 한 도로에서 직접 자신의 외제차를 몰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문제는 사고를 낸 이창명이 사고 수습은 매니저에게 맡기고 자신은 홀연히 사라졌다는 것.

KBS 제공
KBS 제공

이에 경찰은 이창명의 음주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고, 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이창명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사실 확인 중이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아직 이창명이 음주운전을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사고차량을 그대로 둔 채 현장을 떠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창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의혹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가 최근 폐지설에 휩싸였기 때문. 이창명은 '출발드림팀'의 마스코트와 같은 인물이며, KBS 대표 장수 예능인 '출발드림팀'은 현재 시즌제 방송, 혹은 폐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프로그램 종영에 대해 논의중인 상황이다.

이미 녹화한 분량이 3회분 정도 남아 있어 '출발드림팀'은 일단 예정대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지만 이창명이 만약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출발드림팀' 제작진으로서는 난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이창명은 23일 '출발드림팀' 녹화를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MC 이창명의 편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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