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김선경 “너만 없으면 내 아들 되찾을 수 있어” 독기

입력 2016-04-21 1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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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독기를 품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단별(최정원)만 없으면 아들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서밀래(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재(이해인)으로부터 서밀래가 강현(서지석)의 모친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은 단별은 곧장 그녀가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 비극적인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단별은 애써 사태를 부정하며 발걸음을 돌릴려고 했다.

마침 서향(이슬비)와 나오던 서밀래는 단별을 발견하고는 “나한테 볼 일 있어서 온 거 아니야? 할 말 있어서 왔을 텐데 그냥 가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붙잡았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서밀래는 단별에 “내 아들 때문에 온 거 맞지? 신강현이 내 아들이야”라고 말했다.

이미 희재에게 진실을 들었지만 서밀래의 입에서 이를 듣게되자 환장할 노릇인 단별은 “여기까지 오면서 얼마나 빌었는데 그 사람이 내 아들 아니라고 듣길 원했는데”라고 비통해 했다.

서밀래는 자신도 황당히 미칠 지경이라며 도리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별은 어떻게든 강현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그 사람 그렇게 버리고 갈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어쩌자구요”라고 서밀래에 화를 냈다.

서밀래는 자신이 강현을 버렸다는 말에 품에서 사진을 꺼내 보이며 “누가 그런 말을 해”라며 “내가 먹고 살기 힘들어서 다른 집 가서 잘 먹고 잘 살라고 보낸 거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난 내 아들 버린 적 없다”며 누가봐도 아들을 버렸던 상황이 아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억지를 부렸다.

서밀래는 단별에게 “네가 날 좀 도와줘”라며 “너만 없으면 나 내 아들 되찾을 수 있어”라고 떠나줄 것을 부탁했다.

단별은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저 그 사람이랑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요”라며 “그 사람 없으면 저 못 살아요”라고 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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