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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장수원 로봇연기 언급 "마음이 너무 아팠다"(종합)

입력 2016-04-22 0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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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박신양이 장수원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이 장수원의 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우학교'
'배우학교'

마지막 날, 학생들이 연기 발표 시간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수원은 "여기 왜 왔냐"는 박신양의 질문에 "촬영하러 왔습니다"라는 말을 하며 박신양과 학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신양은 학생들과의 마지막이 될 '마지막 수업'에서 어디까지 솔직해질 수 있는지 물었다. 먼저 유병재는 착각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면서 믿고 싶은 대로 믿었던 것 같다 밝혔다. 유병재는 연기 상황에 몰입해 자신의 욕구를 직시했었고, 배운 것을 하나 꼽자면 '나'에 대한 관심이었다면서 좋다 전했다. 박신양은 유병재에게 "채플린처럼 됐으면 좋겠어"라 말하면서 한 번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눴다.

장수원은 배우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거짓말을 했다면서 '절실하지 않았다' 고백했고, 자신의 무뚝뚝한 성격과 서툰 감정 표현 때문에 늘 진심과 달리 오해를 받아왔다 전했다. 장수원은 박신양의 믿음에 점점 더 연기에 녹아들었고, 12주간 값진 시간이었다며 박신양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신양은 장수원에 대해 잘 몰랐지만 장수원의 연기를 찾아보고 사람들의 장수원에 대한 평가도 알게 되었다면서 자신의 학생이라고 생각한 순간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그 아픔을 함께 했다.

학생들이 발표를 모두 마치고 일어서서 '스승의 은혜'를 불렀고, 각자의 마지막 한 마디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 ‘배우학교’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연기 완생 박신양과 연기 미생인 일곱 남자들이 만들어가는 리얼 성장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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