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능력자들’ 이세돌, 알파고와 대결 뒤 숨은 미담 밝혀져

입력 2016-04-21 2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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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세돌의 미담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알파고와의 대결 뒤에 숨어있던 이세돌 9단의 미담이 전해졌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중계했던 김장훈의 출연에 MC이경규는 “구글에서 이세돌을 지목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김장훈은 이에 이세돌 9단이 가장 창의적이고 변수가 많은 바둑 기사여서 선택됐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김장훈은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바둑을 뒀던 그의 스승에 세계에서 제일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을 물어서 얻은 대답이 이세돌 9단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세돌 9단이 알파고의 대국 상대로 정해진 비화가 전해졌다.

김장훈은 컴퓨터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세돌 9단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세돌 9단이 “만에 하나 대국이 중국으로 갈까봐 이세돌 9단이 이왕이면 한국에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능력자들’에는 바둑덕후로 출연해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는 김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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