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임지연, 여진구와 하룻밤 “따스했습니다”

입력 2016-04-26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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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지연이 여진구 품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숲 속에서 연잉군(여진구)의 품에 안긴채 하룻밤을 보내는 담서(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은 자신을 향한 일방적인 마음과 숙종(최민수)와의 뒤엉킨 인연에 괴로워 눈물을 흘리는 담서를 따뜻하게 껴안았다.

담서는 하룻밤이라고 치기에는 영원할 것만 같이 괴로움이 밀려드는 밤에 금방전까지 칼로 심장을 노리던 연잉군 품에 안겨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마침 이 곳을 향하고 있던 백대길(장근석)은 연잉군과 담서의 모습을 보고 쓰린 속을 쓸어내려야했다.

하지만 이미 이인좌(전광렬)로 인해 틀어진 운명 앞에 담서에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백대길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그 참, 오늘따라 하늘은 왜 이리 밝아”라고 공허함을 드러냈다.

담서를 품에 안은채 단잠에 빠졌던 연잉군은 새벽녘에 눈을 뜨고 자신의 곁을 떠난 그녀를 찾았다.

그러나 이미 떠나고 없는 담서는 서찰 한 장을 남겨 놓은 채 길을 가고 있었다.

담서는 연잉군에 남긴 서찰을 통해 “따스했습니다”라며 “하지만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더불어 연잉군에 “잊어주십시오, 그게 저의 마지막 부탁입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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