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택시’ 장동민-양준무, 전생에 나라를 구한 남자들(종합)

입력 2016-04-26 2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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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가희-나비가 남편과 남자친구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자신들의 거침없는 사랑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가희와 나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놀래킨 가희는 이날 사업가인 남편 양준무의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언제나 방송에서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 왔던 그녀는 이날 ‘택시’를 통해 그간의 이미지와 달리 남편을 위해 요리까지 손수 배우는 천상 여자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날 배워 만든 요리를 남편에게 배달하고 떠나며 손하트까지 날리는 애교 넘치는 여인의 향기를 풍겼다.

나비는 남자친구인 장동민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그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장동민과 나비 두 사람은 예능에도 동반출연하며 연애 뒤에 숨은 이야기가 많이 전해졌었지만 남자친구가 없는 자리여서 그런지 오히려 나비의 애정표현은 더욱 과감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도 나비는 “가볍게 만나는 건 아니다”라며 결혼으로까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사이임을 확인시켰다. 사랑에 빠진 여자라면 으레 그렇듯 나비는 장동민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나 최근 자신의 생일날 이벤트를 열어준 장동민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로맨틱한 남자라며 콕 찝어 설명했다.

나비와 가희는 남자친구와 남편을 대상으로 야식을 건 애정도 테스트를 펼쳤다. 아쉽게도 바쁜 스케줄 탓인지 장동민은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가희의 남편은 방송이라는 것을 모르고도 즉시 답장을 보내며 여전한 남편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세레나데를 불러본 적이 없다는 두 여자는 이날 방송 말미에 노래방으로 향했다.

가희는 ‘난 널 사랑해’를 부르며 방송으로나마 이 모습을 지켜볼 남편을 향해 “자기야 사랑해”라며 면전에서는 전하지 못할 진심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나비는 엘리샤키스의 ‘If ain’t got you‘를 선곡한 이유를 전했다. 아무것도 물질적으로 가진 게 없어도 당신을 사랑한다는 뜻을 닮은 노래말을 전한 나비는 이 가사가 마치 자신의 마음과 같다는 점을 드러내며 절절한 노래 선물을 공개했다.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나비와 가희의 모습은 그 어느때 보다 아름다웠다. 연예인이기 전에 여자로, 그리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자를 지켜낼 각오가 언제든 되어있는 당찬 모습으로 이날 ‘택시’에서 가희와 나비는 충분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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