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결혼계약' 이서진, "평생 같이 살다가 내가 먼저 죽겠다"

입력 2016-04-23 2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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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유이가 정경순에게 뇌종양을 털어놓았고, 이휘향도 이를 알게 되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 유이(강혜수 역)가 정경순(심영희 역)에게 자신의 병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정경순에게 "제가 갑자기 떠나게 될 지도 몰라서요. 저 오래 못산다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정경순에게 자신이 떠나고 나면, 신린아(차은성 역)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사진:결혼계약
사진:결혼계약

유이가 아프다는 것은 예감했지만, 죽을 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정경순은 그 자리에서 멈췄다.

정경순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유이는 "저 뻔뻔스럽죠"라면서 웃었다. 두 사람 사이의 공기는 숙연해졌다.

이날 이휘향(오미란 역)도 유이의 죽을 병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었다. 이휘향은 이서진(한지훈 역)에게 "정말 걔가 많이 아프냐.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유이와 가보겠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이휘향에게 "말리지 말고 위로해 달라"라고 말했고, 이휘향은 "얼마나 산대"라고 말하면서 안타까워했다. 이휘향은 아들의 불구덩이를 지지하지 못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서진은 불구덩이가 아니라 유이가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평생 같이 살 것이다. 엄마도 살았잖아. 내가 하루 먼저 죽을 것이다"라고 아프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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