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개콘’ 정명훈, “여친이 죽 얻어먹으려고 아픈 것 같다”

입력 2016-04-24 2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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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명훈이 극강의 소심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상남자들’ 코너에는 여자친구에 차인 김기열이 시름시름 앓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김기열을 위로하며 서태훈은 ‘상남자들’이라는 코너이름과 달리 소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등장한 정명훈은 등장서부터 짜증을부려 서태훈, 김기열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명훈은 이유를 묻는 친구들에 여자친구가 아파서 죽을 사줬는데 죽값을 안준다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열과 서태훈은 친구지만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정명훈의 소심함에 치를 떨었다.

정명훈은 이에도 개의치 않고 “여자친구가 죽을 먹으려고 아픈 것 같다”며 죽값 4천원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필코 4천원을 받던지, 헤어지던지 해야겠다며 정명훈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여자친구에게 따지러갔다.

카페 사장인 정승환은 김기열의 의기소침한 모습에 “남자가 그깟일로 그러냐”고 타박하다가 이내 헤어진 여자친구 ‘아라’를 생각하며 하소연했다.

정승환이 사라지고 다시 등장한 정명훈은 여자친구를 찾아갔다 여친 어머님께 된소리를 들었다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이내 만원을 받아왔다며 “이 정도면 헤어질 가치가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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