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회서 분신 시도' 정치 불만男 "3당 대표 나와라"

입력 2016-04-25 2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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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정치에 불만을 품은 남성이 국회에서 분신을 시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25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화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이 남성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는 순간, 다행히 청사 방호원이 그를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분신 시도 직전 "국민이 권력을 줬는데 정치를 왜 이따위로 하느냐. 3당 원내대표 나와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에게 "약을 많이 먹었다"고 진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어떤 약을 먹었는지 병원에서 확인 중"이라며 "진찰 이후 조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과 목적을 확인하고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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