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오루가 먹는걸로 데프콘을 이겼다. 28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본인을 채소덕후라고 밝힌 피에스타의 멤버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자리한 차오루는 본인을 채소덕후라고 밝히며 곧 출연진들과 함께 이를 인증하는 과정에 돌입했다.
박나래, 데프콘과 양배추 먹기 시합을 시작한 차오루는 여린 몸매에도 다부지게 양배추를 먹어치워가기 시작했다.
승부욕에 불타는 데프콘은 큼지막하게 양배추를 베어물었고, 이에 질세라 박나래는 다람쥐처럼 양배추를 야금야금 빠른 속도로 뜯어먹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은지원은 박나래에게 “너는 무슨 믹서기니?”라며 “샐러드가 입에서 나오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아랑곳하고 입안 가득 양배추를 밀어넣던 박나래는 조금씩 지쳐가는 것이 얼굴에 드러났다.
박나래, 데프콘과 상반되게 차오루는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양배추를 먹어갔다.
괜찮냐고 묻는 출연진에 박나래는 벅찬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단칼에 대답을 내놓으며 한계에 다다른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 역시 양배추 먹기가 질려버렸는지 “이거 왜 해야 돼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턱이 아프다고 박나래가 먼저 기권을 선언하고 이제 양배추 대결은 차오루와 데프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박나래는 이를 지켜보며 “양배추가 차오룬다”며 말장난을 쳤다.
그만 먹어도 된다는 MC들의 말에도 차오루가 계속해서 양배추를 먹자 은지원은 “그만 먹어라 이제”라고 적극적으로 이를 말리기 시작했다.
결국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게임이 중단됐고 데프콘이 생각보다 양배추를 많이 먹지 못한 것에 비해 차오루는 접시를 깨끗이 비우며 어마어마한 먹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