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세 번째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두 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와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친형으로, 지난 26일 군에 입대해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1살인 이 남성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소변과 타액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국내 세 번째 감염자가 됐다.
다만, 몸에 발진이 나타나지 않는 등 감염 증상이 없어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세 번째 감염자는 필리핀 여행을 다녀 온 뒤 지난 26일 군에 입대해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조치된 상태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현재 아토피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국방부와 협의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형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동안 필리핀 지역을 여행한 뒤 귀국했다.
먼저 방역 당국에 신고돼 확진 판정을 받은 K씨는 증상이 호전돼 어제 퇴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