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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 김가연과의 결혼 위해 무릎꿇은 사연

입력 2016-04-30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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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해피투게더' 임요한과 김가연이 출연해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신랑특집편으로 꾸며져 2016년에 결혼식을 올린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임요환은 "결혼 당시 장인의 반대가 심했다"며 "프로게이머라는 생소한 직업과 여덟 살 연하남이 결혼의 걸림돌이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에 그는 갑자기 장인어른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허락해달라고 설득했지만 허락을 못받고 그냥 나왔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임요한은 "제 직업도 잘 모르시고, 가연 씨가 결혼에 또 실패를 할까 봐 결혼을 반대하셨다"라며 "남자가 어리니까 잘못될 거라 생각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모님과 큰 딸 서령의 지원 사격으로 마음을 서서히 돌리면서 그 다음해 추석 때 김가연, 서령과 같이 내려가서 장인어른과 식사도 같이 하고 영화도 보면서 겨우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의 집에서 '애교' 방법으로 허락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임씨집안이 애교가 없다. 가연 씨의 특유의 애교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놨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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