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정다빈이 옥중화서 옥녀의 아역을 연기했다.
30일 오후 MBC 토일드라마 '옥중화'가 방송된 가운데 정다빈(어린 옥녀 역)이 옥에서 자랐다.
정은표(지천득 역)는 버려진 정다빈을 옥에서 키우기로 결정했고, 아이는 어느새 훌쩍 자라 옥의 일을 담당하는 일꾼이 되었다. 정다빈은 옥 안에서 필요한 각종 살림, 식사 준비, 빨래까지 도맡아 하면서 옥의 귀염둥이로 자랐다.
쇼리(천둥 역)는 전옥서를 자주 드나드는 소매치기로, 성장한 옥녀인 정다빈과 절친한 친구였다. 쇼리는 정다빈에게 소매치기 기술을 가르쳐주었고, 남들은 어려워하는 것은 정다빈은 빠르게 익혔다.
그런 정다빈에게 쇼리는 "천재냐"면서 놀라워했다. 또 정다빈은 새로 부임한 책임자로 인해 전옥서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을 때,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했다.
이날 천재소녀 옥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정다빈은 과거 '아이스크림 소녀'로 알려진 배우다. 2000년생인 정다빈은 지난 2003년 CF '배스킨라빈스 31'로 데뷔했으며, 당시 커다랗고 동그란 눈망울과 귀여운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그는 2005년 작 '원더풀 라이프', 2006년 작 '진짜 진짜 좋아해', 2009년 작 '사랑은 아무나 하나', 2010년 작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조연을 맡아 아역 연기자로 활동했다. 최근작에서는 2015년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고, 사극으로는 2011년 작 '뿌리깊은 나무'와 2012년 작 '대왕의 꿈'에 출연했다.
뿌리깊은 나무서는 연두 역을 맡았고, 대왕의 꿈에서는 김고타소 역을 맡았던 정다빈은 '옥중화'에서는 진세연의 아역 옥녀 역을 맡아 똑부러지면서도 영리한 여자 아이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