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나은선에 사과했고, 김지수에게 애정을 표현했따.
29일 오후 tvN '기억'의 13회가 방송된 가운데 이성민(박태석 역)과 박진희(나은선 역)가 아픔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종전까지 고수해 온 원망어린 태도를 버리고 한층 더 누그러진 표정이었다. 그동안 박진희는 자신의 용기에 대비해 남편이었던 이성민의 비겁함을 지적했었다. 그러나 이성민의 알츠하이머 증상을 전해들은 이후, 박진희는 원망을 내려놓았다. 이어 박진희는 이성민에게 "비겁이 아니라 그만큼 아팠던 거였다"라고 말하며 그의 지난 아픔을 어루만져주었다.
이날 박진희는 이성민에게 "정우 엄마한테 아픈 이야기 들었다. 혼자 감당하지 마라"라고 전했다.
이성민과 박진희가 아픔을 공유할 때, 김지수와 이성민은 다정함을 공유했다. 이성민은 자신을 위해 남모르게 나서고 애써주는 김지수(서영주 역)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이성민은 "앞으로 더 다정해지겠다."라고 말하면서 김지수의 손을 잡았다.
또 이성민은 김지수에게 "생각보다 빨리 회사를 그만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전노민이 자신을 고용한 이유를 알게 되고 나서 더 이상 일을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날 이성민은 아내 김지수에게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내가 생각보다 일찍 기억을 잃으면.."이라고 말을 꺼냈지만, 김지수는 그 말은 접어두라며 아껴 생활하자는 따뜻한 격려만 전했다.

